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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문명이 발달했더라도 대자연 앞에서 인간은 먼지에 불과하다.

인류는 보다 나은 삶의 지속성을 현재도 끊임없이 갈망한다. 그로 말미암은 행위들이 겹겹이 쌓여 자연 생태계와 충돌하는 해악을 몸소 보여주며, 사소해 보이던 살충제 살포가 지구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샅샅이 파헤친다.

화학물질이 대기와 논문을 바탕으로 연구하여 작성된 카슨의 저서 ‘침묵의 봄’은 함축적인 내용이지만 두께를 봐선 그가 얼마나 집필에 진심이었으며 잊어선 안 될 자연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세상에 대한 경고이자 선포였다.

자연의 존엄성은 처참하게 붕괴되고 생태학의 근본적인 초석이 흔들린다.

인류는 보다 나은 삶의 지속성을 현재도 끊임없이 갈망한다. 그로 말미암은 행위들이 겹겹이 쌓여 자연 생태계와 충돌하는 해악을 몸소 보여주며, 사소해 보이던 살충제 살포가 지구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샅샅이 파헤친다. 화학물질이 대기ㆍ수질ㆍ동식물 및 토양 조직에 스며 아주 자연스럽게 인간의 뼛속까지 침투한다. 이로서 자연의 존엄성이 점진적으로 처참하게 파괴되어 생타학의 근본적인 초석이 흔들린다.

살충제는 크게 두 부류로 염화탄화수소 계열과 유기인산 계열로 나눌 수 있다. 모든 화학물질의 공통점은 탄소원자를 기본으로 하고 ‘유기물’로 분류된다고 한다. 이 말은 기본적인 생태계 작용과 관련있지만 변형 과정을 거쳐 유독물질로 변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모체에서 자식으로 하향전파되어 지속적으로 화학물질을 흡수하고, 유독물질에 노출되어 만성 중독이란 결과를 초래한다. 농장에서 사용되었던 DDT뿐만 아니라 클로르데인, 파라티온, 말라티온 등 미국 전역 농지대에 비행기를 사용해 밭과 과수원에 널리 살포되는 끔찍한 현상을 보고 난 경악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더 깊은 곳으로 내려가 자리잡은 수질오염과 지하수의 문제로 얽히게 된다. 결과적으로 자연생태학적 구조는 폐쇄적으로 작용되지 않기에 세상 만물 수자원 영역으로 영향을 받게 된다. 대표적으로 ‘비소’가 지하수와 지표수인 공공용수에 섞여 들어가 1950년대 강에서 식수를 공급받는 도시 구성원 중 암에 걸리는 비중이 높아진 사례도 살펴볼 수 있었다. 이처럼 화학잔류물의 잠재적 위험성을 고려하지 못한 시도는 막대한 파급력을 부르기에 경계를 늦추지 말고, 우리는 항시 의식적인 노력과 깨어짐으로 천명해야 한다.

너무 많은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상호연관 속 상호이익을 중요시 하는 점에서, 곤충과 해충을 없애려다 고스란히 인간에게 돌아와 “새들은 더 이상 울지 않는” 세상이 펼쳐지기 전에 지금이라도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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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마지막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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